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 3년 연속 세계 '톱5' 매장

  • 등록 2014-06-28 오후 5:10:18

    수정 2014-06-28 오후 5:10: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덴마크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은 서울 압구정 본점(사진)이 올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전 세계 ‘톱5’ 매장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 세계 뱅앤올룹슨 매장의 수가 693개로 올해 매출 4위 성적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브랜드의 인기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에 위치한 매장이 8위, 뉴욕의 매디슨 가에 위치한 매장이 17위, 상하이의 대표 쇼핑거리인 신천지에 위치한 매장이 34위에 그쳤다.

특히 압구정 매장에서 ‘베오랩 18’ 오디오는 출시와 동시에 평소 제품 주문량의 15% 추가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제품 구입을 위해 3개월의 기다림을 감수하겠다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을 만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뱅앤올룹슨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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