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文 생일에 딸이 남긴 글

  • 등록 2024-01-25 오전 8:45:58

    수정 2024-01-25 오전 8:45:5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아버지의 7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다혜 씨는 지난 24일 SNS에 “꺄… 블랙 터틀넥 어쩔? 멋지다! 울 아빠.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엑스(X, 옛 트위터)
다혜 씨의 글은 문재인 대통령 당시 청와대 인사 라인을 향해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검찰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3일 김우호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에 앞서 세종 대통령기록관과 서 씨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전 장관과 최수규 전 차관을 불러 조사했다.

사진=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한편, 다혜 씨가 이러한 글과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경남 양산시 사저 인근 ‘평산 책방’에서 고깔모자를 쓴 문 전 대통령이 방문객들의 생일 축하 노래에 환히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이 책방 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평산 책방의 SNS에도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됐다.

문 전 대통령은 같은 날 SNS에 “생일날엔 산행이죠”라며 눈 내린 영축산을 배경으로 아내 김정숙 여사와 함께한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꽃바구니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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