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2Q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 개선…목표가↑-KB

  • 등록 2019-05-23 오전 8:01:12

    수정 2019-05-23 오전 8:01:1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KB증권은 23일 테크윙(089030)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되며, 2분기부터는 본격화되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이 실적과 주가 회복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4900원으로 2400원 상향 조정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은 1분기 매출액이 2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1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하락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 급감에 따라 9분기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실적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1분기를 저점으로 매 분기 실적개선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21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6% 늘어난 35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가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165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하반기에는 메모리 가격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메모리 핸들러 투자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는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외관 자동화 투자 본격화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8.8% 증가한 2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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