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새해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발하다. 내주 광주, 대구, 춘천 등 지방에서 주목할 만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1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광주의 첫 분양 단지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 청약을 받고, 동대구역세권 단지인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과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SM우방은 18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59~84㎡ 아파트 322가구와 오피스텔 49~50㎡ 253실로 총 575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KTX 동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 백화점,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쇼핑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현대BS&C는 18일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 ‘현대썬앤빌 전주’가 함께 조성되는 전주 최초의 유럽형 복합문화시설이다. 연면적 7만5,977.66㎡,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3㎡ 402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는 로마의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설계되며 로마의 상징적인 공간을 MD 구성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