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판매 호조세 높지 않을 것…아이폰 부품주 투자”-NH

  • 등록 2017-08-24 오전 8:21:56

    수정 2017-08-24 오전 8:21:56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한 갤럭시노트8이 기대치 대비 아쉬움을 남겨 판매 호조세가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음달 공개되는 애플(Apple)의 아이폰8과 관련된 부품주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증강현실(AR)을 포함한 혁신적인 애플의 아이폰 8이 9월10일경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노트8 판매 호조세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높은 핸드셋 부품주보다는 이익 가시성이 높은 애플 벤더에 투자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주로 3D 센싱 모듈을 납품하는 LG이노텍(011070)과 FPCB 모듈을 납품하는 인터플렉스(051370) 비에이치(09046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납품하는 이녹스첨단소재(272290)를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듀얼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4월에 출시되었던 갤럭시S8 대비 큰 변화가 없어 기대치 대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면서 “특히 배터리의 용량이 갤럭시S8플러스 모델보다 300mAh 적은 3300mAh 수준인 것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출시되거나 출시될 예정인 타사 대화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은 4000mAh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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