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2명 늘어 총 13명..검사 결과 모두 '음성'

  • 등록 2018-09-15 오후 2:04:20

    수정 2018-09-15 오후 2:04:37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 센터 앞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의 접촉자 중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2명 늘어났으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2명 늘어나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 접촉자 중 의심환자는 13명으로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12명이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일상 접촉자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4명 중 3명의 소재가 파악됐고,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은 경찰청과 외교부 협조하에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15일 기준 자택 또는 시설에 격리된 밀접접촉자는 21명이다. 이들은 모두 13일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고, 14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메르스 확진 환자와 2m 이내 공간에 머무르는 등 밀접 강도가 높은 사람을 일컫는다.

일상접촉자는 425명으로, 질본과 지자체가 매일 증상을 체크하는 등 모니터링하고 있다. 일상접촉자는 확진 환자와 접촉 정도가 낮은 사람들도 확진 환자가 탑승했던 비행기 승객 등이다.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이 환자가 완치된 이후 28일이 지난면 메르스 종결을 선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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