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 염색 부작용 피해 소비자 상담 급증"

지난해 12월 대비 375% 급증
새해 취미활동 관련 상담도 늘어
  • 등록 2019-02-20 오전 8:52:02

    수정 2019-02-20 오전 8:52:0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헤나 성분을 이용한 제품으로 인한 염색, 문신피해사례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6만6949건으로, 염색제 관련 상담(271건)이 375.4% 급증해 지난해 12월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헤나 염색 관련 피해사례 등 전년 동월 대비 피해사례 증가 품목 (자료=한국소비자원)
지난해 동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염색제’(530.2%), ‘투자자문(컨설팅)’ (383.7%), ‘주식’(87.1%)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은 부작용이 발생한 헤나 제품에 대한 문의, 사업자의 배상 거부에 따른 해결 방법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헤나 부작용 관련 상담 외에도 새해 취미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달 악기 연주, 운동에 대한 사설 강습 계약해지에 대한 상담도 12월보다 72.9% 늘었다. 노트북 수리나 불량 등에 대한 상담도 64.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상담 건수가 30.7%로 가장 많았고 40대 26.9%, 50대 18.7%의 분포를 보였다. 여성 소비자 상담이 55%로 남성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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