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액티비티도 모바일로 예약”… 여행&액티비티 예약앱 ‘데얼’

[이데일리 선정 유망 스타트업]② 여행&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데얼’
강영열 대표 “실시간 기술로 액티비티 예약 분야 혁신하고파”
  • 등록 2017-10-02 오전 10:30:00

    수정 2017-10-02 오후 9:52:26

사진=데얼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하와이에 여행을 갔을 당시 스노클링을 하고 싶어 호텔에 문의하니 가능한 시간이 없더군요. 또 다른 여행사를 통해서는 가능한 시간이 있었는데 예상한 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비쌌어요. 사전에 올바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투어·액티비티(Tours & Activities)’ 서비스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영열(39) 데얼(THERE) 대표가 여행과 액티비티 예약서비스 ‘데얼’을 설립한 이유다. ‘여행자를 위한 그루폰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강 대표의 의지가 데얼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데얼은 여러 지역을 자유여행시 기상 및 현지 사정 등으로 갑자기 일정이 변경될 때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역과 연계해 각종 티켓, 맛집 쿠폰, 가이드까지 이용가능하며 현장에서 줄 설 필요없이 입장도 바로 가능하다.

강 대표도 “데얼은 모바일 환경에서 여행지 티켓, 현지투어, 액티비티를 실시간으로 최저가에 예약할 수 있는데 특히 실시간이 강점”이라며 “사전에 예약할 필요없이 매표소 앞에서 데얼 앱으로 저렴하게 예약해도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동남아 스파, 마사지 등 이용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예약이 완료되는 상품들도 현재 실시간 예약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술을 통해 액티비티 영역도 호텔이나 항공 온라인서비스처럼 혁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와 네이버에서 UX디자인 업무를 했다. 다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다가 창업의 꿈을 꾸게 됐다. 그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2년간 많은 창업자를 만나고 창업만이 삶을 가장 농도 짙게 살 수 있는 길이라는 믿음이 생겨 용기를 내 한국에 들어와 창업을 했다”며 “발전하는 모바일 기술이 여기저기 방랑하는 유목의 특성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여행 산업은 크게 혁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얼은 동문파트너즈와 하나금융투자로 부터 총 2회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세 번째 투자를 마무리 하고 있다. 데얼은 투자금을 통해 실시간 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서비스를 위해 다국어 버전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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