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건강을 마시는 '노니 주스'

롯데마트의 100% 노니 주스(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최근 인기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니 주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노니는 아미노산, 미네랄,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한해 동안 포털 사이트 기준으로 월 평균 100만건의 검색을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노니 주스를 취급하는 제조사는 많지 않아 일부 업체가 독점 구조로 생산하고 있다. 노니주스 1L 기준으로 유기농은 3만원 후반대, 일반은 1만원 후반대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국내 대형마트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노니주스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7개월이라는 준비 과정을 거쳐 ‘100% 노니 주스’를 선보였다. 원물을 통째로 착즙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노니 100%주스다. 가격은 시중 판매상품의 절반 수준인 9900원이다.

롯데안전센터의 검사 이외에도, 입항시 2주간에 걸쳐 유해물질 및 이물질 유입 여부 검사 등의 정밀검역을 진행해 노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노니 원액은 특유의 고약한 냄새로 음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효과정의 시간 차이를 둬 최적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