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생멧돼지서 ASF 바이러스 검출…총 105건

  • 등록 2020-01-24 오후 5:58:32

    수정 2020-01-24 오후 5:58:32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한 철조망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로써 국내 야생멧돼지의 ASF 확진은 105건으로 늘었다. 이번 개체는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이 산자락 2차 울타리 안에서 포획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한 뒤 현장을 소독하고 멧돼지를 사살한 후 매몰했다.

지금까지 야생멧돼지 아프라카돼지열병이 확진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파주시가 40건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경기도 연천군 30건, 강원도 화천군 16건 등의 순이다.

환경과학원은 기존 감염 지역에서 감염 개체가 더 나올 수 있는 만큼 멧돼지 포획과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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