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림픽·설 시즌 AI방역·한식홍보 총력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
김영록 장관, 설 당일에도 AI 방역상황 점검
‘한식 한류’ 홍보하는 글로벌 푸드 서밋 개막
농촌여행 브랜드 ‘자연스래(來)’도 첫선
  • 등록 2018-02-10 오전 10:06:36

    수정 2018-02-10 오전 10:06:36

김영록(오른쪽 앞 2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 협약식’에서 선수촌 한식 코너에 공급할 국산 한식 식재료를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연휴가 맞물리는 내주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과 농촌, 한식 홍보에 집중한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매주 월~토 열려 온 AI 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에 참석(11·13·14·15일)하는 것과는 별개로 설 연휴 첫날인 15일과 설 당일인 16일 AI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AI는 전염성이 큰 가금류 바이러스로 수년 전 중국 등지서 변형된 고병원성 AI가 인체에 감염, 사망해 전 세계적으로 우려를 키웠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300여 건의 가금류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며 방역 비상에 걸렸었다. 올겨울 발생 건수는 아직 18건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시작한데다 이동이 잦은 설연휴를 앞두고 있어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에선 사흘 간격으로 종계·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상황이다.

‘한류 한식’과 농촌여행 알리기에도 나선다. 농식품부는 오는 2월12~13일에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글로벌 푸드 서밋’을 열고 전통주, 미래식량을 전시한다. 글로벌 포럼과 셰프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개막일 오후엔 김 장관도 참석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장관은 설 연휴 전날인 14일 오전 서울에서 설맞이 현장 농정 홍보에도 나선다.

농식품부는 그 밖에도 12일 농촌여행 브랜드 ‘자연스래(자연스來)’를 공개한다.

주간행사일정

△11일(일)

09:00 AI 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서울)

14:00 청년농업인 현장방문(장관,논산)

△12일(월)

09:30 직원조회(장관,세종)

13:00 글로벌 푸드 써밋(장관,평창)

△13일(화)

08:30 AI 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세종)

10:00 국무회의(장관,세종)

14:00 AI 상황실 회의(세종)

△14일(수)

08:30 AI 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서울)

11:30 설맞이 현장 농정 홍보(장관,서울)

△15일(목)

09:00 AI 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서울)

14:00 AI 방역상황 점검(장관,세종)

△16일(금)

10:00 AI 방역상황 점검(장관,세종)

주간보도계획

△11일(일)

11:00 쌀 생산조정제 대비 콩 수매물량 확대

11:00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푸드 써밋(Food Summit) 개최

11:00 설 전후 전국 일제소독 등 방역관리 강화

11:00 평창 여행의 달, 강원도 농촌여행 떠나요

△12일(월)

06:00 제1회 농식품 안전 포럼 개최

11:00 농촌여행 브랜드 ‘자연스來’ 개발

11:00 농어업인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보전부담금 감면대상 확대

11:00 농식품부-농협, 현장 기술애로 함께 해결한다.

△13일(화)

06:00 봄철 영농기 물부족 대비 농업용수 확보 박차

11:00 세계 최초의 농지연금, 농촌고령농의 소득안전망으로 자리매김

11:00 2018년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 사업 안내

11:00 영양 풍부한 떡국과 색깔 만두로 힘찬 한해 맞이 하세요

△18일(일)

11:00 농정개혁 성과 확산 및 지자체 의견수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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