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때문인가?..아프리카TV 줄고, 미국 트위치는 늘고

  • 등록 2018-04-03 오전 9:22:41

    수정 2018-04-03 오전 9:22: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4개월 월 사용자 수 추이 비교
국내 대표 동영상 플랫폼인 아프리카TV의 월 사용자수는 줄어든 반면, 미국 트위치사의 개인 인터넷 방송 중계서비스인 트위치(Twitch)는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추진되고 있는 규제 강화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미국 구글 유튜브의 월 이용시간이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추월한 상황에서, 국내 토종 미디어 플랫폼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개인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 앱과 ‘Twitch’ 앱의 월 사용자수 추이를 비교 발표했다.

‘아프리카TV’의 월사용자(MAU)은 2016년 3월 289만 명이었고 2016년 10월에는 300만 명을 넘었지만, 유튜브나 트위치 등 경쟁 서비스의 발전으로 2018년 2월에는 210만 명으로 30% 감소했다.

반면, 트위치는 2016년 2월에는 월사용자(MAU)가 15만 명에 불과했으나 올 2월에는 121만 명으로 2년간 월 사용자가 8배 증가했다.

위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안드로이드 모집단 수(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3712만 명이고, 조사 방법은 한국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모집단으로 성별/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하여 표본집단을 조사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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