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암사길(올림픽로98길~고덕로28길) 이면도로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암사길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각 구간별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스토리로 보행디자인을 도출해 보행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암사길 전 구간의 차량 통행속도를 30km/h로 제한했다. 곳곳에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노면표지 및 교통안전 표지판 등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