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패션 브랜드 구매 수요가 핸드백, 의류 등 전통적인 인기 품목에서 액세서리, 스카프 등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 주는 ‘스몰 럭셔리’ 아이템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구찌 선글라스’는 연간 150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롯데홈쇼핑 명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주문액을 달성했다.
오는 8일 오후 9시 45분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SHOP’에서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목걸이, 팔찌 등 인기 주얼리 4종을 업계 최초로 단독 론칭한다. 1960년대 처음 선보인 이후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자리잡은 ‘인터로킹G’ 주얼리 3종과 ‘더블G 토르숑’ 주얼리 1종 등 오리지널리티가 강조된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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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최근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함께 주얼리, 스카프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원 포인트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