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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선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주류와 비주류, 친문과 비문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정당을 통해서 정권 교체의 튼튼한 울타리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분위기를 만들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에 대해서는 “혁신위를 맡아서 우리당 혁신에 열정과 힘을 보탰다. 당은 앞으로도 계속 혁신의 혁신을 계속해서 국민이 바라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해서도 남다른 철학이 있다. 교육 행정과 복지 행정에 식견이 있어 힘을 합쳐서 잘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지켜봐달라. 적재적소에 당 운영을 통해서 큰 힘으로, 큰 물결로 더민주 주도하고 책임지고 만들겠다. 시대 과제를 해결하는 힘이 돼야 한다”며 “모든 대선 후보가 당대표를 믿고 당원을 믿고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하며 함께 가는 분위기를, 당대표가 중심 잡고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