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발자를 격려하고 국내의 기술개발 우수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올해 종료된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개발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 수행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공로자에 대한 표창으로 진행됐다.
우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시상식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보안 위협의 사전방지 시스템을 개발한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4개사가 단체 부분 장관상을, 대규모 자원 가상화 기술 확보로 다양한 규모의 고성능?저비용 클라우드컴퓨팅 서버 시스템을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학영 책임연구원 등 4명이 개인 부분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그동안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비젠 김태수 대표 등 7명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성과를 창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종석 책임연구원 등 2명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슈어소프트테크 등 2개 업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