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HL만도’가 찜한 비트센싱, 상장 주관사로 NH證 선정

2025년 코스닥 상장 목표
누적 투자유치 280억 달성
  • 등록 2024-02-14 오전 9:39:58

    수정 2024-02-14 오전 9:39:58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기업 비트센싱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오는 2025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채비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비트센싱)
비트센싱은 포스텍 출신의 이재은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이미징 레이더 전문 제조 기업이다. 이미징 레이더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부품으로, 자율주행차의 전후방 차량 인식에 활용된다. 비트센싱은 국내 최초 4D 이미징 레이더를 개발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서 비트센싱은 지난 2022년 진행한 시리즈A 라운드에서 14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HL만도(204320), 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 아르게스프라이빗에쿼티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80억원 수준이다.

비트센싱은 올해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우수 인재 영입 및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는 ‘RPaaS(Radar Platform as a Service)’를 선보여 글로벌 주요 고객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실적도 우상향 중이다. 비트센싱은 자율주행용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비롯해 차세대 교통 레이더 ‘TIMOS’, 수면케어 솔루션 ‘AI 웰니스 레이더’ 등을 주력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12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300억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은 대표는 “만도, 현대오토에버 등 자동차 분야에서 상장을 이끈 경험과 비트센싱에 대한 높은 이해도, 출자 경쟁력 등을 보유한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비트센싱의 RPaaS 솔루션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레이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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