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하반기 중국 면세점, 부동산사업 성과 반영”

1Q 영업이익·순이익, 전년대비 853%·1404% 급증
  • 등록 2016-05-25 오전 10:20:39

    수정 2016-05-25 오전 10:20:3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뉴프라이드(900100)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7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1404% 급증한 2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110억원이다.

기존 사업인 타이어부문에서 미국 시장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회사는 풀이했다. 중국 시장은 저가 물량 공세로 판매단가가 내려가고 있지만 매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원복탑 면세점을 비롯해 완다 서울거리 부동산, 엔터, 모터스 사업 등에서 성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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