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계란 외면한 소비자..가격 하한가 갱신

  • 등록 2017-09-07 오전 9:24:35

    수정 2017-09-07 오전 9:24:35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한 계란 가격이 연일 하한가를 갱신 중이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계란(특란) 30개들이 한 판 평균 소매가격은 6059원이다. 이는 한 달 전에 비해 20.3% 떨어진 가격이다.

가격 인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대형마트 3사 역시 대폭적으로 계란 가격을 인하하고 나섰다.

이마트는 ‘실속란 30개입 중란’을 기존 5780원보다 1800원 저렴한 398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마트 역시 30개들이 대란 가격을 기존 5980원에서 400원 인하한 5480원에 팔고 있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30개 들이 대란을 5980원에서 400원 인하한 55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외면이 길어진 까닭에 계란 산지가가 폭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가 집계하는 계란(특란) 10알 산지가격은 지난 4일 기준 1241원(한 판 기준 3723원)이다. 한 달 전인 8월4일에는 1727원, 살충제계란 파동 직전인 8월14일에는 1781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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