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SK E&S와 재생전력 구매계약 체결…"온실가스 감축 총력"

총 전력 사용량 중 7.5% 재생전력으로 대체 계획
  • 등록 2024-01-03 오전 10:36:29

    수정 2024-01-03 오전 10:36:2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 KT&G는 이번 SK E&S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6640tCO2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G는 PPA 도입 외에도 제조공장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자체 소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에서 2022년 15.6%로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2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을 지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폐 끼쳐 죄송합니다"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