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절체절명 위기…"지루할 틈 없을 것"

  • 등록 2024-04-13 오후 4:58:58

    수정 2024-04-13 오후 4:58:58

(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첫 회부터 위기를 맞닥뜨린다.

13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왕실의 충격적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 역을 맡는다. 수호는 모함과 역모 속에 자신의 운명을 씩씩하게 찾아 나가는 세자 이건 역으로 첫 사극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극을 꽉 채우는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던 도중 혼비백산을 겪는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이건(수호 분)이 세자궁 별감 갑석(김설진 분)과 함께 궁궐 한켠에 자리한 연못에서 유유자적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이건은 묵직하게 입질이 온 낚싯대를 신나게 들어 올리다가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또 이내 무언가를 목격한 이건은 소스라치게 놀란 채 갑석을 부둥켜안고 소리를 지른다. 이건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이 일이 이건에게 어떤 위기를 가져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드디어 시작되는 첫 방송부터 임팩트 가득한 사건들이 차고 넘치면서 지루할 틈 없는 재미가 전개될 것”이라며 “오늘 밤 9시 40분에 찾아갈 ‘세자가 사라졌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생생한 현실 고증과 ‘꿀잼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박철-김지수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여기에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감각적인 연출로 흥행케 한 김진만 감독이 합세해 2024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뽑히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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