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해외현장 인력 관련 파견비, 훈련비 등 지원
중소·중견기업 현장 전문가 양성, 취업 장려
  • 등록 2024-04-18 오전 10:15:20

    수정 2024-04-18 오전 10:15:2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장 인력에 대한 파견비와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청 기업에 대해 왕복항공운임, 비자발급비용, 보험료 등 파견비를 인원별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원 범위에서 훈련비를 지급한다. 만 34세 미만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청년층 취업을 장려한다.

특히 올해부터 만34세 이하 청년의 경우에 해외 현장 근무경력을 3년 이하로 제한한다. 비청년의 경우 타산업(타공종)에서 이직하거나, 해외현장 근무경력이 없는 인력에 한해 지원하는 등 해외근무 무경력자 중심의 실질적인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해외건설협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회는 청년층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 강화 모색 및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확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해외인프라 공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취업 준비생들은 해외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 공기업이 8개국에, 12명의 청년인턴(체험형) 파견 사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 바 있다.

협회는 또 해외건설현장 특화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시스템을 운영 중인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지원도 이어간다. 해외건설·플랜트 현장학습을 통한 실무 전문성과 해외현장 적응력을 습득하고, 이를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난해 89.8%의 높은 취업률 달성한 바 있다.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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