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美 판매사에 1조3000억원 보상 합의

  • 등록 2016-10-01 오후 5:20:43

    수정 2016-10-01 오후 5:20:4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유럽 최대 자동차 회사인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자동차 판매사(딜러)에 약 12억 달러(1조3000억원)를 보상키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딜러 측 변호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전달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소형 디젤 엔진을 장착한 약 60만 대가 현지 배출가스 규제를 피하기 위해 저감장치를 조작한 게 적발돼 곤욕을 치렀다.

올 7월엔 소비자에 153억 달러(약 17조원) 배상을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소비자 배상과 별개로 미국 652개 폭스바겐 딜러에 대한 것이다. 배상액은 딜러 1곳당 약 20억4000만원이다.

이들은 판매중단이 되기 전 판매를 위한 차량을 폭스바겐 미국 법인으로부터 미리 사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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