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는 8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5814억원보다 6.2% 감소한 5455억원이었다고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94억원보다 37.1% 늘어난 129억원을 올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32억원보다 46.6% 개선된 47억원이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매출액 가운데 800만화소 이상 고화소 제품 비중이 지난해 전년 55%보다 늘어난 약 80%를 차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다만 판가 하락 등 영향으로 매출액은 다소 줄었다”고 밝혔다.
전체 실적 중 카메라모듈과 보호회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5%와 35% 수준이다.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에 이어 최근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등 자동차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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