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 위키미키 김도연 "마라톤, 기록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

  • 등록 2018-09-15 오후 4:40:23

    수정 2018-09-15 오후 4:40:23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이데일리와 실종아동전문기관 공동 주최로 열린 ‘제12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실종아동 문제를 넘어 아동 학대 및 폭력에 대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위키미키 김도연이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김도연은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제12회 그린리본러닝&버스킹 페스티벌 with KFC에서 “오늘 비가 좀 내려서 약간 걱정이 되긴 하지만, 마라톤을 뛰시기에 오히려 시원할 것 같다”며 웃었다. 김도연은 “뜻깊은 행사인만큼, 기록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완주하셨으면 좋겠다”며 “위키미키가 10월 컴백 예정인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실종아동전문기관(중앙입양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 운동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러닝은 10km(러닝), 5km(걷기)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고, 커플런·패밀리런 등 이벤트 부문도 진행된다. 스테파니 리·헬로비너스 나라·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등이 이날 마라톤 참석자 응원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함께 열리는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8팀의 경연과 함께 SF9·유니티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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