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 출범

  • 등록 2024-03-20 오전 11:41:32

    수정 2024-03-20 오전 11:47:1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환)이 최근 설립됐다.

지난 2023년 12월 10일 ‘맛깔진’ 저염, 저당, 저탄수화물(3저) 고단백(1고), 최소첨가물(1소) 식품을 생산하는 업체 54개사를 발기인으로 “건강이 곧 복지”다라며 식품으로 국민건강 에 기여하겠다는 설립 목표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김동환 이사장은 “식품 은 생명의 근본이기에 관련 사업자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기에 그뜻을 같이 하는 기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결성됐다”고 말했다.

‘그린푸드’란 ‘맛깔진’ 3저,1고,1소 (저염, 저당, 저탄수화물, 고단백, 최소첨가물)식품을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며 먹고 건강을 지키는 식품을 말하며 그린푸드인증은 식품안전기본법 1)제70조의 7~10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관리. 2) 식약처 발표 나트륨· 당류 저감 표시기준 3) 현행 식품 등의 표시기준 내 영양소 강조표시 규정 4)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및 어린이 기호식품을 근거로 최소 허용량을 규제하는 나트륨과 당, 탄수화물 함량을 더 낮추고 단백질은 높이며 동시에 화학적 첨가물을 최대한 줄이는 식품을 ‘그린푸드’ 로 인증한다.

조합은 2023년 12월 창립 후 2024년 3월 첫 사업으로 ‘그린푸드 마크’ 인증사업을 시행 적극 전개 중이다.

그린푸드 인증 마크.


‘그린푸드 인증’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질병의 원인이되는 소재와 첨가물을 사용하지않은 식품을 인증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일상(식탁)이 Medi Food 로 헬스케어해“레드푸드”로 발생될 수도 있는 질병을 발생하지 않게 하는 사업이다.

김동환 이사장은 “소비자들이 식품구매시 ‘그린푸드 인증 마크’는 몸에 나쁘지않은 식품으로 알고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합이 앞장서겠다”면서 “그린푸드조합은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상시 제공하는, 곧고 바른 식품사업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환 이사장과의 질의 등답.

Q. 현재 시판 중인 식품들 중에도 저염, 저당 등의 식품들도 많은데, 그런 제품들과 비교되는 차이점은?

▶ 그린푸드 인증’은 △저염식품 △저당식품 △저칼로리식품 △고단백식품 △첨가물 최소식품 △그린푸드 등 6개 분야에 걸쳐, 관련학과교수 와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받게 됩니다.

‘그린푸드 인증’은 △식품위생법 중 건강위해 가능 영양성분관리(제70조의 7~10) △식약처 발표 나트륨ㆍ당류 저감 표시기준 △현행 식품등의 표시기준 내 영양소 강조표시 규정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및 어린이 기호식품 등 영양표시 및 인증 관련 법령들을 근거로 합니다.

Q. 시중에는 ‘그린푸드’란 이름을 가진 회사도 여럿 되고, 그린푸드라고 부르는 식품들도 적지 않던데요. 차별성을 어떻게 확인하죠?

▶ 소비자들은 ‘그린푸드 인증 마크’가 있는가 없는가 여부로 제품의 차이를 식별하고 그린푸드의 가치를 인정하게 될 겁니다. 같은 이름이 붙었어도 인증마크가 없으면 진정한 ‘그린푸드’가 아닌 자기주장인 것이죠.

Q. 그린푸드조합을 만들게 된 동기는?

▶ 우리나라는 나트륨과 당, 탄수화물 등의 과다섭취가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시켜 매년 40조원 이상의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또 이 같은 현상은 가족 간의 갈등을 일으키고 때론 환자들의 인간성을 무너뜨리는 병폐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식품안전 기본법, 2009년 어린이식품안전특별법에 근거해 가정식과 외식에서 나트륨(鹽)은 물론 당(糖), 탄수화물(熱量)의 섭취를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나트륨과 당을 줄인 건강조리법을 무료 제공하는 한편 ‘저염, 저당, 저열량 식사와 고단백ㆍ최소 첨가물 식품’(그린푸드)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주 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mg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 지정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것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가 힘쓰는 정책의 일환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활발한 정책 추진,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그린푸드’가 좋은 식품인 것을 잘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그린푸드에 대한 구매정보 부족으로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잘 몰라’ 아쉬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린푸드’를 조건을 갖춘 식품을 생산해오던 국내 54개 식품제조업체들은 이 같은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을 출범시키고 곧바로 소비자들이 안전한 식품,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그린푸드 식품 소비 확산으로 얻게 되는 유익은?

▶ 세가지를 기대합니다.“맛깔진 그린푸드로 첫째는 우리 국민의 건강 증진입니다. 둘째는 조합 회원사들이 매출 확대를 통해 사세를 키우고 더 많은 그린푸드 식품들을 생산하는 전국가적인 문화확산 이고. 셋째는 그린푸드로 질병이 발생되지않게한 첫 국가가 되어 그린푸드 기술이 적용된 식품을 8조달러가 되는 세계식품시장에 진출하는 것입니다(페니실린이 인류를 구한 것은 맞지만 화장실개선,하수도건설,손씻기 등으로 위생 철저가 더 확실히 인류를 구했습니다).

그린푸드조합은 ‘그린푸드 인증’ 식품을 상시 섭취할 경우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나트륨과 당, 탄수화물, 첨가물 등의 과다섭취로 발생되는 연간 40조원 이상의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50%로 줄이고 건강 수명 10년을 늘리면서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Q. 전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더하고 있는데... 그린푸드의 합류 가능성은?

▶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는 누구나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린푸드 인증 식품은 메디 푸드’(Medi Food)입니다. 그린푸드조합은 더 건강한 K-푸드, 그린푸드가 한해 8조 달러(한화 1경 규모, 출처:aT 2023년 식품경제 동향)에 달하는 세계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꼭 해낼 것입니다.

Q. 조합의 비전, 향후 발전방안은 무엇인가요?

▶ 그린푸드 인증 사업을 확대해가면서 식품업계에 그린푸드 제조기술을 무상 보급해 그린푸드 대중화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국민의 식탁은 머지않아 맛과 건강이 가득한 ‘맛깔진 메디푸드’(Medi Food)로 채워질 것으로 자신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린푸드 시범도시를 운영, 그린푸드가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실증하겠습니다. 나트륨과 당, 탄수화물, 첨가물 등의 과다섭취로 발생되는 연간 40조원 이상의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50%로 줄이고 건강 수명 10년을 늘리면서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김동환 이사장은 “뜻있는 청년들의 그린푸드 창업을 돕는 등 미래세대에게 그린푸드의 공익성을 넓고 깊게 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린푸드 인증식을 마치고 김동환 이사장(아래 왼쪽 두 번째)이 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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