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햇볕정책, 핵폭탄과 미사일로 돌아왔다”

11일 최고위원회의 “군사적 대응 방안 적극 검토해야”
  • 등록 2016-02-11 오후 12:05:02

    수정 2016-02-11 오후 12:05:0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우리는 햇볕정책을 포함해 수많은 대북 유화정책과 포용정책을 펼쳐왔으나 그 결과는 핵폭탄과 미사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김정은 집권 5년 만에 두 번의 핵실험과 세 번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실험이 있었다. 이제 우리도 북한에 대해서 방어적 대응만 해서는 안되고 공격적·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와 관련, “뼈아픈 조치이긴 하지만 적극적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개성공단 폐쇄로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나 안보 없는 경제는 있을 수 없으므로 부득이한 조치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정부도 실효성 없는 6자 회담이나 중국이 동참하지 않아 성과가 없는 외교·경제적 제재에만 몰두하지 말고 군사적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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