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 부는 비건패션 바람… 인공가죽과 페이크 퍼, 재활용 제품 인기

  • 등록 2018-11-22 오전 11:10:31

    수정 2018-11-22 오전 11:10:31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다.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제품들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제작에 있어 윤리적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따져보는 소비자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1 비욘드클로젯 / 2 엠무크 / 3 프라이탁 / 4 임블리]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해외 유명 브랜드들은 잇단 ‘퍼 프리(fur-free)’선언을 외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환경, 동물 보호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먹는 채식주의가 입는 채식주의로 범위가 확산되면서 옷, 가방, 신발에서는 인공가죽, 페이크퍼 등의 소재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으며 일명 ‘테디베어 퍼’, ‘뽀글이’ 등으로 불리는 이번 시즌 핫 트렌드 아이템 시어링 퍼 제품들의 대부분이 페이크 퍼로 제작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비욘드클로젯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페이크 퍼로 제작한 맨투맨, 집업 자켓 등의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겨울 필수 아이템인 부츠나 아우터 제품에서도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합성가죽으로 부츠를 제작한 엠무크, 페이크 퍼 무스탕을 선보인 유명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제품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은 산업 폐기물을 가방으로 탈바꿈시켜 환경 보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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