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協 신임회장에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이사

코스닥協, 제11대 회장에 정 대표이사 선임
"코스닥기업 위해 눈·귀·입 역할 하겠다"
  • 등록 2019-02-26 오전 11:06:01

    수정 2019-02-26 오전 11:20:32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재송(61·사진) 제이스텍 대표이사 겸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이 신임 코스닥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코스닥협회는 26일 열린 제20기 정기회원총회에서 정 대표이사를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하고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1958년생으로 국립 부산기계공고 기계과와 경남산업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에서 AVM 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 2007년 벤처기업 대통령상을 받고 2015년 3000만불 수출의 탑, 동탄 산업훈장, 2018년에 ‘5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정 신임 회장은 “다변화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협회가 코스닥기업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사와의 소통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협회는 아울러 신승영 에이텍티앤 대표이사 등 총 6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총 13명을 신임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협회는 ‘혁신성장과 4차산업의 중심, 코스닥’이라는 주제 아래 코스닥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코스닥 법인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대응 △회원사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 △회원사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서비스 △회원사 IR 지원과 사회공헌사업 등 코스닥 위상 제고 △회원사 임직원 교육·연수사업 △회원사 교류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실시 등이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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