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점 창고서 화재…손님 10여명 긴급 대피

경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 등록 2024-04-04 오후 12:47:06

    수정 2024-04-04 오후 12:47:06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3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중구 광복로 모 식당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손님 등 1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식당 창고 화재 현장.(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이 불로 창고 5㎡와 집기류 등이 소실되고 12㎡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약 1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손님 등 10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창고 천장의 LED 조명등 부근에 12제곱미터 정도의 그을음이 번진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식당 창고 화재 현장.(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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