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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란이 정상적인 국가가 되는 일련의 새로운 길에 대해 전제조건 없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더이상 이란의 공격은 예상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란을 향해 최대 압박의 제재를 이어가는 동시에 협상 테이블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는 “나는 그런 견해를 공유했다”며 “다른 국가안보 팀원들과도 그 견해를 공유했다는 것을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