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넷마블은 사내 공지를 통해 올 3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앞으로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사내노사협의회인 ‘열린협의회’와 발전적으로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TFT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포괄임금제 폐지가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263750)와 웹젠(069080), 위메이드(112040), EA코리아, 네오플, 넥슨 등이 이에 동참했으며 현재 엔씨소프트(036570)와 스마일게이트도 포괄임금제 폐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