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포괄임금제 폐지 바람..넷마블도 3분기 폐지

15일 사내 공지서 밝혀..시스템 개선 TFT 구성키로
  • 등록 2019-03-15 오후 2:55:52

    수정 2019-03-15 오후 2:55:5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넷마블(251270)이 올 3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 넥슨에 이어 국내 3대 게임사 가운데 두번째 결정이다.

15일 넷마블은 사내 공지를 통해 올 3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앞으로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사내노사협의회인 ‘열린협의회’와 발전적으로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TFT도 구성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7년 2월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를 발표한 데 이어 2018년 3월에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같은 개선 흐름 속에 포괄임금제도 폐지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은 “앞으로도 근무환경 및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포괄임금제 폐지가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263750)웹젠(069080), 위메이드(112040), EA코리아, 네오플, 넥슨 등이 이에 동참했으며 현재 엔씨소프트(036570)와 스마일게이트도 포괄임금제 폐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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