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495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통합 셀트리온 출범 직후 자사주 230만9813주 소각
발행주식총수의 1.05% 감소…주주 보유 주식 가치↑
“올해도 주주가치 제고 위해 노력·소통 지속할 것”
  • 등록 2024-01-08 오후 4:10:57

    수정 2024-01-08 오후 6:02:12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총 230만9813주를 소각한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5%에 해당하며, 5일 종가 기준 약 4955억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2029만520주에서 2억1798만707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상장 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2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소각 단행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총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연말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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