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금 5000만원 전달

  • 등록 2018-02-07 오후 1:54:59

    수정 2018-02-07 오후 1:54:59

이정원(왼쪽 네 번째)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과 지달우(두 번째) 밀양지점장이 7일 경남 창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최현복(세 번째) 사무처장에게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위로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위로금은 경남은행 전(全) 임직원이 월급에서 우수리를 모아 조성했다.

이정원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는 심심한 위로 말을 전한다”며 “경남은행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화재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부터 합동위령제가 엄수된 지난 3일까지 8일간 분향소 인근에 자원봉사부스를 마련하고 유가족과 조문객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난 불로 지금까지 47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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