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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는 E-페이스를 두고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퍼포먼스 SUV라고 정의했다. E-페이스는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루프라인과 재규어의 스포츠카 F-타입(F-TYPE)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디테일이 특징이다. 속도와 움직임이 느껴지는 다양한 라인과 비율, 재규어의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과 독창적이고 대담한 허니콤 메시 그릴은 E-페이스를 더욱 재규어답게 한다.
실내는 F-타입과 동일한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해 운전자를 비롯한 총 5명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이와 함께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P250 SE와 P250 R-다이내믹 SE 모델에는 12.3인치 TFT 가상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재규어 E-PACE는 5월 중순부터 출고 예정이며, 4월 16일부터 전국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E-페이스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6470만원, P250 퍼스트에디션 69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