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日서 제15차 한중일 FTA 협상…4개월만에 논의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수석대표 참석…3개국 모두 수석대표 교체
  • 등록 2019-04-08 오후 12:07:05

    수정 2019-04-08 오후 12:07:05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수출 차량들. 뉴시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중일 대표가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12일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 FTA 공식 협상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4차 협상 이후 4개월 만의 만남이다.

이날 협상에선 상품·서비스시장 개방과 투자 유보협상 등 주요 쟁점분야에 대한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중단했던 통관·경쟁·전자상거래 등 규범 분야의 분과별 협상도 재개한다.

또 한중일 FTA이 현재 논의 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달성하자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3개국은 모두 연내 타결을 목표로 RCEP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이번 협상에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한다. 중국 측에선 리청강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 측에선 다케히로 가가와 외무성 국제경제대사가 수석 대표로 나선다. 모두 지난해 12월 14차 협상 이후 바뀐 새 인물이다.

여한구 실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한중일 FTA 중요성이 더 커지는 중”이라며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의 FTA가 돼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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