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아파트 분양가 3.3㎡당 2670만원…1년새 10%↑

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 등록 2019-11-15 오후 4:11:29

    수정 2019-11-15 오후 4:11:2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1년 새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약 10%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계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6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당 2430만원)에 비해 9.66%가 증가했다. 지난달 3.3㎡당 평균분양가는 2668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19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9.74% 올랐다. 수도권과 지방의 3.3㎡당 평균분양가는 각각 1810만원, 923만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10.06%, 8.51% 오름세를 보였다.

HUG 관계자는 “부산 사하를 비롯해 대구 북, 울산 동, 경북 경산 등지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고 말했다.

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4121가구로 전년 동월(1만7521가구)에 비해 38%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 가구수는 총 1만1113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8488가구)대비 31%가량 증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6782가구로 지난해(6313가구)와 비교해 7%가량 늘었다. 기타 지방은 총 6226가구로 전년 동월(2720가구)대비 129%가량 급증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및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등 세부 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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