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내달 MS 수장 만나 AI 협업 논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 참가
생성형 AI 가전 탑재 등 AI 협력안 모색
  • 등록 2024-04-18 오후 6:29:25

    수정 2024-04-18 오후 6:29:2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내달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논의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다음달 14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석해 나델라 CEO를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처음이다.

이들은 생성형 AI의 가전 탑재와 AI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등 AI 분야를 중심으로 두 회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 외에 LG전자 기업설명회(NDR)와 테크 콘퍼런스에도 직접 나서서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한국을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에는 차세대 확장현실(XR) 기기와 AI 분야 협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사장은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메타에 버금가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고 있다”며 빅테크들과의 협업이 확장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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