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 연봉 1억원 넘었다

1인당 급여액 1억200만원, 총 급여액 10조 육박
  • 등록 2014-03-31 오후 6:59:17

    수정 2014-03-31 오후 6:59:17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다.

3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1억1200만원, 여자는 7300만원이다.

삼성전자의 평균 급여액이 1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지급한 총 급여액은 9조5750억원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9만5794명으로 전년보다 5.6% 늘었다. 평균 근속 연수는 9.3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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