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4.5%로 4차례 연속 동결

유로존 올해 경제성장률 0.8%→0.6%로 하향 조정
  • 등록 2024-03-07 오후 10:38:35

    수정 2024-03-07 오후 10:38:35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건물 앞에 세워진 유럽연합(EU) 깃발.
ECB는 이날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는 연 4.50%,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0%, 연 4.7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ECB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뒤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준금리 3.50%)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사이 금리 격차도 1.00%포인트로 유지됐다.

ECB는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6%로 하향 조정하고 “단기적으로 경제활동이 침체된 상태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올해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치 2.7%에서 2.3%로 내렸고 내년엔 2.0%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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