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현재까지 문재인 대통령 인사는 좋은 인사, 개혁 실감”

  • 등록 2017-05-19 오후 5:18:29

    수정 2017-05-19 오후 5:21:01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헌재 소장에 지명하고 윤석열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해 “조국 김상조 교수의 민정수석,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이어 이번 인사도 개혁을 실감하고 예측 가능해서 좋다. 잘 한 것은 잘 한 겁니다”라고 문 대통령을 칭찬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 박균택 검사장, 중앙지검장 윤석열 특검보 임명에 이어 KTX타니 헌재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관 인사소식에 너무 산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인사는 자기가 포함되어야 좋은 인사이고 개혁은 자기가 포함되지 않아야 좋은 개혁이라지만 현재까지 문재인 대통령 인사는 좋은 인사”라며 거듭 문 대통령의 개혁인사를 극찬했다.

논의하는 박지원-천정배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왼쪽), 천정배 전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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