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등록 2019-04-23 오후 5:21:21

    수정 2019-04-23 오후 5:21:2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제주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은 그간의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제주 항공수요 예측결과와 활주로 배치 방안, 터미널 계획, 공역 및 비행절차 검토, 주민상생 방안 등을 공개했다.

제주 항공수요는 종전 ‘사전타당성 조사’, ‘예비타당성 조사’를 참고, 향후 항공시장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연도인 2055년 기준 4109만명(국내선 3796만명, 국제선 313만명)으로 예측됐다.

일부 주민이 제기하고 있는 관광수용력·환경수용력 포화에 대한 우려도 충분히 고려하여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및 소음피해 최소화, 오름 등 자연 훼손 없는 안전한 공항이 되도록 활주로 위치와 방향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검토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한 후 기본계획 내용에 반영해 6월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에 지역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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