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특별법 타결안 수용 입장"

  • 등록 2014-09-30 오후 10:30:15

    수정 2014-09-30 오후 10:30:15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는 30일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여야의 최종 타결안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혔다.

한성식 대책위 부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유가족 의견을 모두 취합하지 못해 공식 입장을 밝히기엔 이르지만 집행부의 의견은 대체로 최종 타결안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대책위는 그러나 특검 후보 추천 주체에 유족 참여를 보장했던 8월 19일 합의안과는 달리 ‘유족 참여는 추후 논의한다’는 조항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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