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환자, 음성 판정받아 완치…격리해제

  • 등록 2018-09-18 오후 2:09:45

    수정 2018-09-18 오후 2:12:14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 센터 앞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메르스 확진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환자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에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최근 의료진이 환자 메르스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했다.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확인 검사를 실시했고, 두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의 증상이 모두 사라진 다음 48시간이 지나고, 검체(객담) PCR 검사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일 경우 격리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환자는 이날 오후 격리가 해제돼 음압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필요한 치료를 지속한다.

현재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서는 20일 메르스 2차 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할 경우 잠복기 14일이 경과하는 오는 22일 자정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1차 검사 결과, 21명 전원 음성이 확인됐다. 일상접촉자(17일 오후 6시 기준 399명)에 대한 능동형 감시 역시 같은 시각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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