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별세] LG부회장단 조문.."아끼지 않던 직원 없어"

조성진·한상범·권영수 등 단체로 조문
차석용 "아끼지 않던 직원 한 명도 없어"
하현회 LG 부회장은 이틀째 외빈 맞이
(주)LG는 상무급 임원까지 발걸음
  • 등록 2018-05-21 오후 3:28:39

    수정 2018-05-21 오후 3:41:29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평소 구본무 회장님이 아끼시지 않던 직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21일 고(故)구본무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LG(003550)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은 단체로 고인의 마지막 길에 예를 표했다. 하현회 LG 부회장은 전날부터 빈소를 지키며 외빈을 맞았다.

조성진 LG전자(066570)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권순황 LG전자 B2B사업본부장(사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 조준호 LG인화원장(사장),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등과 함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어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051900)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도 조문했다.

계열사에는 사장 또는 사업본부장급 임원만 조문했지만 구본무 회장과 마지막까지 함게 일했던(주)LG에서는 상무급 임원까지 총 40명이 빈소를 찾았다.

LG가 구 회장의 유훈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한 만큼 첫날에는 LS, LIG 고위 임원 등 친인척이 조문하고 LG 임원들은 이튿날부터 조문하기로 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김남구 한국금융투자 부회장, 김재철 동원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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