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당국, 北 미사일 발사 대응 정보공유 회의

유엔안보리 결의 명백히 위반했다는데 의견 같이 해
무모한 도발 자행한 北 강력 규탄
  • 등록 2016-06-24 오후 9:30:09

    수정 2016-06-24 오후 9:30:0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24일 한국·미국·일본 국방 당국이 지난 22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각국의 평가 정보와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VTC)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이, 미국은 켈리 멕사멘 국방부 아태차관보 대리가, 일본은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가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3국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또다시 무모한 도발을 자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이러한 도발들은 북한의 금지된 행위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멕사멘 아태차관보 대리는 동맹국인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면서 “한·미·일 대표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와 정책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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