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웰크론 회장, 웰크론한텍서 7.3억원 보수 수령

  • 등록 2024-03-13 오후 6:49:08

    수정 2024-03-14 오후 2:57:4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영규 웰크론(065950) 회장이 웰크론한텍(076080)에서만 7억31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규 웰크론 회장(사진=웰크론)
13일 웰크론한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3년 웰크론한텍에서 급여 5억2900만원과 상여 2억200만원 등 총 7억31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웰크론한텍에서 받은 7억200만원보다 다소 인상된 연봉이다. 상여금은 2억200만원으로 동일했으나 급여는 5억원에서 5.8% 인상됐다.

회사 측은 “임원보수총액 한도내에서 위임업무의 성격,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라며 “수주, 매출, 영업이익 등 경영성과를 감안해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보수총액 한도내에서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성과급 외 고정상여도 설 50만원, 추석 50만원, 하계휴가 50만원 등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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