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따러 갔다가…강릉서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8-09-21 오후 6:41:28

    수정 2018-09-21 오후 6:41:2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강원 강릉에서 지난 20일 버섯을 따러 갔다 실종된 8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강릉경찰서와 강릉소방서 합동수색팀에 따르면 20일 실종된 전모(81)씨는 21일 오전 8시 5분께 강릉 연곡면 퇴곡리 폭포골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은 전씨가 전날 오전 일찍 능이를 채취하러 산에 갔다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전씨가 말벌에 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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