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으로는 부족하다…민간전문가 대우조선 경영관리

  • 등록 2017-04-18 오후 4:33:03

    수정 2017-04-18 오후 4:33:4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돼 자율 구조조정에 돌입한 대우조선의 경영관리를 맡게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8일 정부 서울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산업은행 중심에서 민간 전문가 위주로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를 꾸려 대우조선의 경영관리를 맡을 것”이라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관리단이 거제에 파견돼 대우조선의 경영관리를 감독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성이 떨어지고 대우조선 방만 경영의 책임이 있는 산은 보다 외부 민간인의 시각에서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관리와 감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영위에는 조선업 전문가를 비롯해 법률·회계 전문가 등이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임 장관은 “매년 경영상황 실사를 바탕으로 철저한 경영쇄신과 자구노력을 통해 회사를 제대로 관리할 것”이라면서 “대우조선 스스로 혈세를 지원받은 점에 대해 뼈아픈 자성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을 단단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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