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재로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공정위, 식약처 등 관계 국장이 참석해 열린 이번 회의는 아모레퍼시픽에 문제가 된 원료물질을 공급한 미원상사와 거래가 있는 업체의 제품 현황 및 안전성을 조사하고, 다른 치약에도 관련 물질이 혼입돼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어 개최됐다.
한편, CMIT/MIT는 미국, 유럽 등에서 치약의 보존제로 사용 가능하며, 치약에 혼입된 CMIT/MIT 잔류량(0.0044ppm 추정)은 유럽기준 등과 비교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안전할 것으로 판단되나, 정부는 국민 우려 등을 감안해 치약 원료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